
주일은 휴식(육신)과 예배(영혼)를 위하여 내려 주신 사람을 위한 축복의 날입니다.
모두 주일을 하나님의 날로 여기고 정성껏 예배에 참여합니다.
남에게 친절을 베풀며 구제하고 이웃에게 전도하며 아픈 이를 방문하고 다른 사람의 영육 간 축복을 위해 힘씁시다.
육신과 영혼의 유익을 위하여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믿는 바와 사는 바가 일치되도록 노력하며 영적 성숙을 위해 애씁니다.

예배시간 10분전에 미리 자리에 앉아 몸과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마음을 조용히 정돈하고 은혜를 사모하도록 합니다.
생명과 소유를 대신하여 드리는 예물은 미리 준비하여 예배당 입장 시 함에 넣습니다.
예배실 안에서는 성경과 기도, 찬송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잡담은 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를 동반할 때는 자모실을 이용합니다.
예배 전에 주보를 자세히 보고 성경과 찬송을 찾아 둡니다.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감사와 기쁜 마음으로 세상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가정으로 돌아가셔서 삶의 자리에서 거룩한 삶의 예배를 시작합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고 생명을 얻게 합니다(요 20:31).
성경을 통해서만 경건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시 119:11).
성경을 읽음으로 구원 받음을 알게 됩니다(요1서 5:13).
성경은 신자에게 빛을 주며 바른 길로 인도해 줍니다(시 119: 105).
참 영의 양식이 됩니다(마 4:4).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차리고,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한 자기부인입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생명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루를 맡겨드리는 기도를 드립니다.
민족과 교회와 가난한 자를 위하여 먼저 기도합니다.
기도가 생활로 나타나도록 노력합니다.
교회 안에서 같이 모여 기도 합니다. 가정 예배를 통해 기도를 합니다.
잠들기 전에는 성찰의 기도를 드려, 감사의 제목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기도를 드리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양보다 진실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십일조: 우리의 수입 중에 십분의 일을 하나님의 것으로 드리는 헌금입니다.
이는 성경에 지시된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된 헌금입니다.
2. 주일헌금: 말씀에 감사하여 주일마다 드리는 헌금입니다.
3. 감사헌금: 일상생활에 감사한 일이 있을 때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정성의 헌금입니다.
4. 특별감사헌금: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중요한 절기에는 특별 감사헌금을 준비하여 드립니다.
5. 목적헌금: 개척, 선교, 구제, 장학, 교회시설(건축) 등의 여러 제목을 가지고 드리는 헌금입니다.
6. 만나헌금: 공동체 식사를 위해 감사제목이 있을 때 드리는 식사예물입니다.

깨끗한 성품과 생활이 요청됩니다(딤후 2:21~22).
성경의 실제적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딤후 2:15).
기도로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눅 18:1,엡 6:18~19).
영혼을 사랑하는 일에 열정적이어야 합니다.
끝까지 인내해야 할 것입니다(갈 6:9).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요 13:14).

신자의 가정의례는 교회의 법대로 할 때에 자신의 믿음에 손해가 되지 않고 유익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덕을 세워서 전도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0:31)
1. 약혼
1) 모든 약속이 그러하지만, 특히 약혼은 결혼을 위한 약속이니 어김이 없어야 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2) 목사의 주례 청원은 2개월 이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결혼
1) 본 교회 목사의 주례나 본 교회에서 결혼식을 거행하려면 2개월 전에 청원하는 것이 일정 조정에 유익합니다.
2) 그리스도의 고난주간에는 결혼예식을 삼가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3) 결혼식은 예배의식에 의하여 간소하게 진행합니다.
3. 장례
죽음은 인생사에 있어서 가장 엄숙한 사실입니다. 더구나 피차 의지하고 아끼며 사랑하던 부모, 형제, 배우자, 자녀, 친척, 친구를 사별한다는 슬픔은 비길 데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례는 어디까지나 엄숙한 분위기에서 정중히 행해져야 하며 허례허식, 미신적 요소, 그리고 과대한 경비의 낭비는 삼가해야 합니다.
1) 임종
① 사람이 정한 때가 되어 죽는 것은 하나님의 엄위하신 법칙입니다.(히 5:7).
② 교역자에게 알리고 청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③ 그를 위하여 가족이 둘러앉아 조용히 기도하며 소망을 일깨워 주며, 조용히 임종을 맞이합니다.
조용히 찬송을 들려주며, 성경말씀을 들려줍니다.
-찬송 : 471장, 501장, 502장, 508장, 541장, 543장, 545장 등
-성경 : 고전 15:57, 요 11:17-27, 요 14:1-6, 살전 1:13-18
④ 환자에게 꼭 물어둘 일이 있으면 내용을 간추려서 대답하기 쉽게 묻고, 대답을 기록합니다.
녹음기가 있으면 유언 또는 육성을 녹음해서 보존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2) 장례절차
가까운 친지나 친척 그리고 가족에게 알립니다. 환자가 임종하면 지체 없이 다음과 같이 합니다. 탈지면으로 코와 귀를 막고, 눈을 감기고 입을 다물게 하고 턱을 받힌 다음 베개를 조금 높이하고 손과 발을 바르게 정 위치에 놓으면 됩니다.
① 미처 교회에 알리기 전에 임종하였을 때는 임의로 장의사와 교회에 함께 연락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목장지기나 교역자에게 연락합니다.
② 연락이 끝나면 가족들은 간소한 옷차림으로 근신하며 애도하되 맨발이나 머리를 푸는 일과 곡을 삼가며
일체의 미신적인 행위 (밥술, 명태 따위를 뜰 문밖에 내놓는 일 등)를 하지 않습니다.
③ 교회에서 연락을 받게 되면 목사와 경조부원(혹은 목장지기)과 의논하여 위로예배를 드립니다.
④ 예배 후 장의사 묘지, 입관, 장례 등에 관하여 논의하게 되는데 목회자와 상의한 후 진행합니다.
3) 상가에서 지킬 일
① 상가에서는 술, 담배의 사용을 금합니다.
② 영구 앞에 고인의 사진을 세우는 것 외에 사진 앞에 고인이 보시던 성경책을 상위에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향 대신 생화를 조문객이 드릴 수 있도록 합니다.
③ 조문객들이 상주에게 인사는 하지만 영구 앞에 배례는 하지 않습니다.
④ 상가에서 밤샘을 할 때에는 조용히 찬송을 부르거나 찬송가를 틀거나 기도를 합니다.
⑤ 상중에 있는 유가족을 위하여 교역자들이 위로예배를 드리도록 합니다.
4) 장례식
① 교회와 정한 시간에 장례를 하게 되는데 유가족들은 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미리 준비하였다가
발인예배가 끝나면 곧 발인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5) 추도
① 고인의 1주기 혹은 고인의 생일에 가족까리 모여서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따로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하지 않으며, 예배 후 온 가족 친지들이 모여 음식을 나눠 먹고 위로와
우애를 돈독히 하며 고인을 추도합니다.
② 세상 떠난 이를 유가족들이 늘 잊지 않고 추모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마 4:5) 고인의 유지를 기리며 만유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예배함이 고인에 대한 최고의 영광이요 진리의 행위입니다.